왕피리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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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리체험마을

왕피리체험마을

왕피리체험마을

  



마을의 자연환경

동쪽은 굴구지 마을, 서쪽은 쌍전1리, 광회2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은 산이 중첩되어 있고 대령산(大嶺山)이 멀리 바라보이며,
영양군 수비면(首比面)과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은 통고산(通古山) 지맥(支脈)인 박달재를 넘어 12㎞ 거리에 금강송면(金剛松面)
소재지(所在地)가 있습니다. 또한 영양군(英陽郡)에서 발원(發源)한 왕피천(王避川)이 마을 중앙으로 흐르고 있으며 왕피1리 지역이 넓어
자연부락 간의 거리가 8㎞나 되는 곳도 있습니다. 

   

마을의 역사

울진 왕피천은 한반도 남쪽의 마지막 오지로 불립니다. 오지 중의 오지로 이름나서인지 예나 지금이나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전쟁이나 국난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집니다. 왕피천이라는 이름도 ‘왕이 피신해온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졌습니다. 군장국가 시절 삼척을 거점으로 하고 실직국(삼척김씨)이 강릉지방 예국(강릉라 씨)의침공을 받아 북면 두천리에서 소광리
중간지점에 있는 안일왕 산성에 성을 축조하고 농성하다 대퇴하여 통고산을 넘어 왕피리로 왔다는 설로 마을에 임광터, 병위, 포전 등 지명이 남아 있다.

마을 이야기

[친환경 유기농업]울진 왕피천 유역의 핵심보전구역인 왕피리 주민들은 자발적인 유기농 사업을 해왔습니다. 하천 유역의 농경 방법이 하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왕피리 주민들은 비옥한 토양이 유지되어야 농사를 계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유기농 열풍이 불기 전부터 이들은 천연 농법에 의한 영농을 추구해 왔습니다. 친환경 농업은 통틀어서 관행농업과 대비되는, 농약
등을 억제하는 모든 농법을 가리킵니다. 이 중 왕피리 마을의 밭에서 이뤄지는 유기농 농법은 유기질(미생물) 퇴비를 사용하여 농사를 짓는
방식입니다. 논에선 우렁이 농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풀어 잡초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왕피리 농사꾼의 농법은 땅으로 하여금 지력을 유지시키고, 미생물이 서식하는 살아있는 토양이 되도록 합니다.
살아있는 토양은 천적이 생기기에 적합한 장소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병충해의 피해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왕피리는 이러한 무공해 농업을 완전히 실현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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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4)781-8897 / 주소: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로 1710
대표: 사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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