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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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인연 작성일17-08-28 09:55 조회2,2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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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요새지역,, 발걸음이 닿은 한적한 마을이 왜그렇게 포근한지, 그냥 그 자리에서 호흡만 하고 있어도 한 구절의 싯귀가 흘러나올정도로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그리 높지도 않은 주변의 산들과 어우러져 굽이쳐 흐르는 계곡수는 또한 나의 입에서 탄식의 소리를 내지 않을수 없을정도로 감탄스러운 곳이였다.
산을 타는 산꾼으로 낙동정맥의 한 줄기에서 멈추지않고 끝없이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생태탐방로 끝(속사마을)까지 오르내리는 탐방길.
그런데 가는 곳곳에 즐비해 있는 펜션들이 눈살을 지푸리기 시작했다. 물에 발이라도 담그기라도 물가에 접근을 했을땐 이상한 물비린내, 물이끼, 녹조류들이 물속을 이미 자리잡고 있지 않은가,
그 아름다운 비경에 걸맞지 않은 물속내는 참으로 한심스럽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파수꾼으로서 곳곳에 즐비해 있는 펜션, 상하류지역마을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는 비록 오수처리시설(단독 정화조 정도)을 거쳐 방류되겠지만, 누적피로는 계곡수를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는걸,,
탐방지킴이들의 많은 노력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굽이쳐 내리는 계곡수와 주변의 자연환경이 좀 더 조화로울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글로서 달래본다.
산을 타는 산꾼으로 낙동정맥의 한 줄기에서 멈추지않고 끝없이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생태탐방로 끝(속사마을)까지 오르내리는 탐방길.
그런데 가는 곳곳에 즐비해 있는 펜션들이 눈살을 지푸리기 시작했다. 물에 발이라도 담그기라도 물가에 접근을 했을땐 이상한 물비린내, 물이끼, 녹조류들이 물속을 이미 자리잡고 있지 않은가,
그 아름다운 비경에 걸맞지 않은 물속내는 참으로 한심스럽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파수꾼으로서 곳곳에 즐비해 있는 펜션, 상하류지역마을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는 비록 오수처리시설(단독 정화조 정도)을 거쳐 방류되겠지만, 누적피로는 계곡수를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는걸,,
탐방지킴이들의 많은 노력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굽이쳐 내리는 계곡수와 주변의 자연환경이 좀 더 조화로울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글로서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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